보도자료/성명서

[원안위 고리4호기 재가동 승인에 따른 탈핵부산시민연대 논평]

탈 많고 문제 많은 노후 핵발전소 언제까지 일방적 신뢰와 희생을 강요할 것인가! 노후핵발전소 조기 폐쇄하라! 에제(1/29)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작년 7월 정기검사를 위해 정지해있던 고리 4호기의 임계를 허용해 사실상 재가동을 승인했다. 정기검사 과정에서 작년 2월과 3월 두차례나 제어봉이 낙하한 원인과 격납건물 13곳에서의 콘크리트 미체움이 발견되어 조치를 취하고, 증기발생기 이물질 26개 중 10개를 제거했다는 것이 원안위의 보도자료 내용이다. 제어봉 낙하 원인도 규명하지...

도심 녹지 파괴하는 황령산 사업 즉각 중단하라.

 도심 녹지 파괴하는 ‘황령산 재생 사업’ 즉각 중단하라.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대원플러스건설이 황령산 정상에 부산의 야경과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케이블카 설치를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환경 파괴 사업을 ‘황령산 재생 사업’이란 미명으로 포장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업체는 본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부산시는 본 사업의 제안서가 들어오면 즉각 반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황령산은 어떤 이유로도...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을 관통하는 대저, 엄궁, 장락대교 등 교량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성 명 서>   모든 사람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행정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를 지닌다. 그러나 부산광역시는 보호구역을 보호하고 확대하기는커녕 있는 보호구역마저 파괴하고 법규를 지키기는커녕 법규 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는 부산시가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와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큰고니(백조/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의 핵심 서식지 파괴를 초래하는 식만~사상간 도로(대저대교) 건설 추진에 이어 엄궁·장락 대교 등 10개 교량...

남구청의 (주)학승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강력히 규탄한다.

<성명서> 남구청의 (주)학승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강력히 규탄한다. (주)학승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산24의 1번지 일대의 자연녹지에 청소년 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을 조성하겠다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변경하는 제안서를 남구청에 제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00년 남구청이 이 지역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도시계획시설 용지로 전환을 승인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그 후 지난 2001년 자동차운전학원 조성계획안이 주민들과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과 입지의...

부산DRMO 반환미군기지, 다이옥신 검출

2015년 반환 이후 4년 간 방치 - 2018년 환경부 정밀조사에서 다이옥신 검출 - 용산기지도 미래 암울, 국가 오염공원 될수도 - 용산공원특별법 전면 재검토 필요 반환 미군기지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 부산 DRMO(Defense Reutilization and Marketing Office 주한미군 물자 재활용 유통 사업소, 이하 DRMO)다.  도심 한복판에서 다이옥신이 나온 것이다. 다이옥신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인천 부평 캠프마켓에 이어 두 번째다....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교량건설을 즉각 중단하라.

더 이상 보호구역을 허물지 말라. 보호구역은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부산시가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9호)에서 추진 중인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락대교와 3개 내수면 마리나건설 계획은 보호구역의 숨통을 끊는 그야말로 무책임한 개발계획이다. 지금의 건설 계획은 그나마 남아있는 보호종, 큰고니들의 핵심 서식처를 관통한다. 이미 낙동강하구를 찾는 고니는 모두 사라졌고, 년 평균 3천마리가 도래하던 큰고니 낙동강하구를 찾는 고니는...

㈜부산블루코스트는 시민의 공공재를 사유화하고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해상관광 케이블카 사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부산블루코스트는 시민의 공공재를 사유화하고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해상관광 케이블카 사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부산블루코스트는 부산시에 의해 해운대~이기대 구간에 케이블카 조성사업 제안서가 반려되자 일부 시민들을 앞세워 자금을 지원하여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정당과 확인할 수 없는 단체나 산악회의 이름까지 빌려 펼침막을 일제히 내걸었고 지난 4. 29일에는 특정 지역의 주민들을 모아놓고 ‘부산 해상관광케이블카...

부산시는 해상관광 케이블카 조성 제안서를 즉각 반려하라.

부산시는 해상관광 케이블카 조성 제안서를 즉각 반려하라. ㈜부산블루코스트는 해운대~이기대 4.2㎞ 구간에 해상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주민 제안서를 18일 부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안대교에서 바다 쪽으로 510~776m 떨어진 곳에 해상에는 높이 100m 크기의 지주 3개가 설치하여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즉각 반려할 것을 촉구한다. 동백섬, 이기대 난개발, 광안리 해수욕장 환경 훼손 및 오염 동백섬과...

2019 세계 습지의 날

<성명서> 세계적인 자연유산 낙동강하구 문화재 보호구역 파괴하는 10개 교량, 마리나 건설 계획 철회해야 한다.   2월 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습지의 날이다. 이번 세계 습지의 날 슬로건은 습지와 기후변화다. 우리 생명의 토대, 습지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온실가스를 흡수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맑은 공기를 우리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산업화 이후 무분별한 개발로 우리 주변의 습지는 빠르게 소실되었고 이로 인해 온실가스가 급증하였다.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특단의 대책’에 걸맞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수립하라

‘특단의 대책’에 걸맞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수립하라 - 문재인 대통령의 미세먼지 대처 요구, 여전히 본질적 문제는 피해가고 있어 -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신규 건설 인허가하고 인공강우 뿌려봐야 소용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2일)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확대,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차 확대 로드맵, 인공강우 사업 등 미세먼지 감축에 대해 “할 수 있는 특단의...

탈핵시대 거짓선전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규탄한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 신고리 3•4호기 건설 재개 발언에 따른 탈핵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문> 탈핵시대 거짓선전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규탄한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로 가짜 탈핵시대를 연 문재인 정부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확고한 사회적 합의로 자리잡았다’며 ‘원전중심의 탈핵정책을 폐기하고 탈핵시대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파괴하는 부산시의 10개 교량‧마리나 건설철회를 요청하는 기자회견” 개최

자연은 우리 삶의 토대이자 가장 위대한 교과서이다. 우리의 삶은 자연이 주는 맑은 물과 공기, 음식에 의존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자연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삶과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 오늘 여기 낙동강하구를 방문한 우리는 우리 삶의 토대인 자연이 무너지고 있는 우리 시대의 큰 아픔을 다시 목격하였다. 가장 강력한 보호법으로 보호받는 지역마저 마구 난개발이 난무하는 시대의 현실 앞에서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