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보도자료]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보호지역, 쓰레기섬으로 변해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보호지역,  쓰레기섬으로 변해 보호지역 중의 보호지역 낙동강 하구, 해양폐기물 그대로 방치 범 부처 차원의 보호지역 수립 절실   부산녹색연합이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낙동강 하구 보호지역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4개 부처가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폐기물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낙동강 하구의 관리 부실 현황 낙동강하구는 주요 철새도래지로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었으며 1987년에...

[논평] 핵산업과 기업, 기술 중심의 기후·환경정책방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없다.

핵산업과 기업, 기술중심의 기후·환경정책방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없다   오늘 28일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환경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탄소중립 이행을 녹색경제 전환의 계기로 삼고, 전례 없는 이상기후 등 기후·환경위기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환경위기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함은 당연하지만,  과연...

[성명서] 가덕도신공항은 대국민 사기극! 가덕도신공항 건설추진 중단하라!

끝내 치욕스러운 결정을 하려 하는가! 문재인 대통령은 가덕도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치아라! 지난 4월 13일,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KNN을 통해서 단독보도 되었다. 활주로는 부산시가 제시한 가덕도 육상을 낀 활주로가 아니라 동쪽으로 완전히 빠진 100% 인공섬 공항이 최적지 공항으로 제시되었다. 이는 부등침하 및 가덕수도를 오가는 선박의 높이로 인한 충돌위험이 부산시의 안을 유지할 수 없는 이유임을 밝혔다. 인공섬 공항을 만들기 위해 산을 절취하는...

[성명서] 지구의 날, 더 이상의 축제는 없고 파국을 막는 일만 남았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 우리는 다시 묻는다.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 앞에 인류는 하나뿐인 지구의 파국을 막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종의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고, 육지에 기반을 둔 토종식물은 20% 감소했다. 플라스틱 오염은 1980년에 비해 10배나 심각하고, 비료유출로 인해 400개 이상의 해양 데드존이 형성되었다. 이미 지구 기온은 1도 상승하였고 이상 기후는 지구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 지구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성명서] 가시화되는 차기 정부의 핵발전 확대 움직임은 중단되어야 한다.

가시화되는 차기 정부의 핵발전 확대 움직임은 중단되어야 한다. 기후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발전의 시간으로 대체하지 말라. 차기 정부 임기가 시작 되기도 전에 핵발전 확대를 위한 시동 걸기가 한창이다.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 탄소 감축 목표를 지키되 핵발전 비중을 30-35%대로 늘리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공약에 따라 신규핵발전 신한울 3,4호기 사업 재개와, 노후원전 수명연장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인수위 기획위원회는...

[기자회견] 한수원의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신청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

윤석열 취임도 전에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신청!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한수원을 규탄한다! 지난 4월 4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신청서를 원안위에 제출했다. 문재인 정권이 채 끝나기도 전, 윤석열 당선자가 취임하기도 전에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신청했다. |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부산시민 염원 짓밟아 탈핵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채 끝나기도 전에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신청한 한수원의 태도와 행위에 우리는 분노하지...

[성명서]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 정책은 시행되어야 한다.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 정책은 시행되어야 한다. 내일(4월 1일)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이 금지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자체는 감염병 유행 시 카페 등에서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 2년을 보내며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했고, 이에 대한 대책이 꾸준히 요구된 결과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금지는 무엇보다 발생량을 줄이는...

후쿠시마 참상을 보고도 핵발전 강국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진실을 외면하는 이들에겐 미래란 없다. 탈핵을 선언하라! 오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11년이 되었다. 후쿠시마의 재난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고, 러시아의 우쿠라이나 핵발전소 공격, 산불로 인한 울진 핵발전소 위협, 대책도 없이 쌓여가는 핵폐기물 등, 탈핵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는 핵발전 강국을 만들겠다는 대선후보의 당선으로 참담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후쿠시마 핵사고...

[논평] 희망이 아니라 숙제만 남긴 대선, 이제 시민이 나설 차례

‘당선자 윤석열’로 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났다. 전체 유권자 중 96.39%가 선택한 1위와 2위는 48.56%(윤석열), 47.83%(이재명)를 기록하며 1%도 안 되는 초박빙의 결과를 만들었다. 표심에 대한 해석들도 분분하다. ‘이대남’과 ‘이대녀’로 구분하며 20대 표심을 분석하기도 하고, 분명하게 나뉜 세대 간 그리고 지역 간 차이에도 해설을 붙인다. 여전히 지지율 40%를 넘기며 레임덕 없는 대통령이라던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교체 대상이 되었다는 것과 10년 주기로...

[기자회견] 부산시와 사상구청의 기만적 노거수 관리와 살인 전시행정을 규탄한다.

주례 오백살 회화나무의 어처구니 없는 귀향에 분노한다 -부산시와 사상구청의 기만적 노거수 관리와 살인 전시행정을 규탄한다.   주례 오백살 회화나무 귀향 사건은 끝간데 없는 인간 이기의 결정판이다. 사지가 절단된 채 불에 거슬린 어르신의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비로 볼 수 없는 참혹함이다.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대관절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다. 시간을 되돌려 본다. 빌어먹을 재개발 타령, 전만 하더라도 어르신은 노구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 탈핵부산시민연대 20대 대선후보 정책질의 결과에 따른 기자회견

10기의 핵발전소로도 모자라 핵폐기장까지 떠안으라는 것인가! 유력 대선후보들 핵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에 살고자 하는 부산시민 염원 짓밟아! 국민의 심판으로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 탈핵부산시민연대는 지난 10일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후보들에게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철회” 및 “수명다한 노후핵발전소 고리2호기 폐쇄”에 대한 정책질의서를 각 시당에 전달했다. 질의서를 전달한 것은 핵발전소와 핵폐기물로 인한 위험과 불평등을 부산의 정치권이...

[기자회견] 윤석열 후보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 폐기 주장에 대한 규탄과 철회촉구 기자회견

∙ 2월1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열후보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4대강 재자연화는 친수관리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현정부의 국정과제 중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과제를 폐기하겠다”고 밝혀 이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고자 함. ∙ 4대강사업 이후 낙동강은 녹조대발생으로 5월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조류경보제가 발령되며 낙동강의 녹조는 암유발, 정자수 감소 및 기형유발, 치매유발, 폐세포 괴사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성을 가졌음. 이로 인하여 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