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1회 지구의 날 기념 ‘ 탄소중립도시 부산’ 시민대회

2021년 4월 26일 | 기후에너지, 활동소식

 

1969년 미국의 원유유출 사고를 계기로 넬슨 상원위원에 의해 1970년부터 시작된 ‘지구의 날’이 벌써 51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4월 22일이면 세계 곳곳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기후위기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우리에게 남은 탄소예산이 속절없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앞 다투어 ‘기후위기 대응’을 약속하고 ‘탄소중립’ 선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상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탄소예산을 시간으로 따지면 이제 고작 6년 8개월 정도입니다.

 

이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부산은 2억6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며 1천6백만t의 지자체 인벤토리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부산녹색연합을 비롯한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우리의 지구를 복원하기(Restore our Earth)’란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1부

– 동네방네 지구의 기후비상행동

* 4/20(화) 안전한 먹을거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부산YWCA

* 4/22(목) 쓰레기 없는 도심! 쓰레기 줍깅 / 생명그물, 온천천네트워크 외

4/22(목) 기후위기 해수면 상승 멸종저항 /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생명마당, 온배움터

4/22(목) 지구는 불타고 있다 / 부산녹색소비자연대

*4/24(토) 자연환경보존 / 대천천네트워크 외

4/24(토) 바다 그리고 지구 살리기 / 부산녹색연합, 해양환경교육센터, 큰 물결- 랑

■ 2부

-지구의 날 행사 ‘기후대응 탄소중립도시 부산’

* 미세먼지안전시민행동 : ‘부산형 기후위기 대응은 미세먼지저감부터’

* 금정산 넷 :도심녹지 보존 및 금정산 국립공원으로 기후대응을

* 에너지시민연대 : ‘윈드시티 부산으로 탄소제로부산실현’

* 맑은물대책위: 낙동강수질개선 및 맑은물 확보로 기후 대응

* 사하기후위기비상행동,영도E전환플랫폼 : 마을공동체의 저탄소 마을활동

■ 3부

-신공항 반대 시민궐기대회

*가덕도 지켜 탈토건생태도시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