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물든 낙동강하구 명지갯벌에 겨울 친구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벌써 큰부리큰기러기와 쇠기러기가 찾아왔습니다. 오리는 2-3만마리가 이미 내려와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구요….
아직 이동중인 도요 무리도 만날 수 있답니다.
세상에 지난 겨울에 날아가지 못했던 고니가 여전히 남아있었어요.
많이 아픈지, 어린 녀석인지 회색빛이 많이 돌고 추췌했었는데 지금은 새하얀 깃털이 기운을 차린 늠름한 모습이네요.
혼자 무척 외로웠을텐데 고니 친구 만나러 갑시다.
10월 낙동강하구 탐사를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박중록선생님께서 계신 습지와새들의친구와 동행하게 됩니다.
(1주년을 맞았거든요! 축하해주십시오!!)
그리고 서산 천수만의 김현태선생님의 철새에 대한 슬라이드 상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참가대상 :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누구나….
* 일시 : 10월 14일(일), 오전 11시~
* 장소 : 을숙도광장 물홍보전시관
* 준비물 : 긴팔옷(화려한 색은 금물!), 도시락, 물, 기타 필요한 물품
* 문의 : 김은정간사(051-623-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