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록영화제(12/29),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순간, 삶이 바뀐다! <웨이스트 랜드>

2014년 12월 27일 | 공지사항

12월 초록영화제(12/29),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순간, 삶이 바뀐다! <웨이스트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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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루시 워커 / 다큐멘터리 / 99분

줄거리

꿈이 있는 삶이 모든 걸 가진 삶보다 낫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외곽에 위치한 ‘자르딤 그라마초’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가 있다. 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카타도르’라 부른다. 타인의 눈에는 비참한 인생으로 보이지만 이들은 지독한 역경 속에서도 정직한 노동으로 살아간다는 자부심과 언젠가는 이 곳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꿈과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예술이 사람을 바꾸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가능한 일일까요? 변화를 일굴 수 있을까요? 
 브라질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사진 작가 ‘빅 무니즈’는 ‘카타도르’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재료로 삼아, 이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작품 제작을 기획한다. 예술과 인문학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카타도르에게 변화를 주기 위해 빅 무니즈는 2년간 카타도르와 함께 생활하고 소통하면서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카타도르의 초상이 담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빅 무니즈’와 함께 생전 처음으로 예술 작업을 하게 된 ‘카타도르’들은 작업이 진행될수록 쓰레기 속에 묻어 두었던 꿈과 희망,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협업으로 탄생된 ‘쓰레기로 만든 작품(Pictures of Garbage)’은 환상적인 예술 작품이란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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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일정

일시장소:  12월 29일(730분, 영화상영 부산교대 앞 공간초록

주 관초록빛네트워크

진행내용:  7시 30분 – 초록영화제 상영, 9시 20분 – 감상 나누기

참가비는 없습니다자발적 후원을 통해서 영상대여 및 감독님 초대에 쓰입니다.

함께 나눌 음식을 준비합니다나눌 음식을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초록영화제가 궁금하세요여기로 http://www.spacechorok.com/home/

영화관련공간초록 위치 문의: 010-3686-4136 / 010-2728-7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