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공간초록 운영위원회로부터 온 전언업니다.
[초록운영위원회 공지]
4월 20일(월) 저녁 7시 초록운영회의를 소집합니다.
안건은 초록재정이 앞으로 2-3개월밖에는 지속할수 없는 상태입니다.
재정 악화의 요인으로 저조한 수입과 난방비의 과도한 지출, 초록의 노후화로 인한 계속되는 공사비 충당입니다.
현재 옥상, 부엌 누수가 되고 있서 다시 손을 봐야 합니다.
그럼, 왜 집주인은 아무것도 않는가? 의문이 드실텐데요.
집주인은 7년전부터 공간초록에 어떠한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있는대로 알아서 고치면서 써라…라는 이말 뜻은
싫으면 나가라는 주인의 횡포 일지수도 있지만, 초록의 부실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나갈수는 없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왔습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없는한, 초록은 문을 닫아야합니다.
이날은 대안을 고민하고, 대안이 없을 경우도 논의합니다.
만약 문을 닫는다 해도 절차와 과정이 필요하고 합의를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미리 공지 기간을 적어도 2개월전에 두어야 소모임과 다른이들에게 홍보시간?이 필요하지요.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모임들은 다른 장소를 물색하는 시간을 드려야 하고…..물건들 정리며 청소 등등…
마무리도 일이 많습니다.
참여: 초록을 쓰는 소모임 대표 1명이상. 초록 후원인. 초록이 지속되길 바라는 사람들은 누구나….
20일(월) 공간초록에서 뵙겠습니다.
문의 : 김민경 010 3030 7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