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생태계, 한·일 공동조사 실시중

2011년 11월 26일 | 보도자료/성명서




  낙동강하구 생태계의 건강성은 저서생물의 다양성에 달려 있으며, 이를 알 수 있는 지표는 조류이다.
얼마나 다양한 조류가 낙동강하구를 찾는지를 조사하는 것은 낙동강하구에 얼마나 다양한 생태계가 존재하는지를 알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저서생물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을숙도명지대교건설저지를위한시민연대>는 낙동강하구의 생태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반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조사와 보전을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낙동강하구 생태계 한·일 공동조사는 2000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저서생물과 조류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일본조사단은 낙동강하구 일대의 조사활동과 함께 을숙도시민연대에서 진행예정인 갯벌시위 지지방문, 의견서 및 일본 시민단체 서명단 전달, 낙동강하구 시민대기행의 연대발언 등 명지대교 건설 저지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한일공동조사의 일본조사단은 낙동강하구에서 23-24일간 실시한 후 서해안과 새만금일대의 조사를 계속한다.


⊙ 주최 : 을숙도 명지대교 건설 저지를 위한 시민연대, 습지보전연대회의
        큐슈-류큐 습지보전회(Kyushu-Ryukyu Wetlands Action Network)
⊙ 일정
  ① 8/23 : 저서생물조사, 저서생물에 대한 교육, 교류회
  ② 8/24 : 저서생물·조류조사, 낙동강하구 생태계에 대한 한·일 참가자 간담회
  ③ 8/25 : 을숙도 시민연대 24시간 상주 갯벌 시위 지지 방문 및 지원
  ④ 8/26 : 부산시민대기행 연대 발언 및 의견서 전달(일본시민단체 서명단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