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장 종교계원로방문, 단식농성참가 연이어

2011년 11월 27일 | 보도자료/성명서

 

금정산, 천성산 고속철도 공약 실현을 위한
단식 농성 16일째


☞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단식농성 시작일 : 2003년, 2월 5일


  ▣고속철도 백지화 및 공약 이행 촉구 동참하는 시민·사회·종교단체 농성장 집결
    – 불교계, 종교계 원로 방문 줄이어
  ▣박주미시의원, 박영관 교육위원, 통도사 단식농성 합류



단식농성 16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시청앞 천막 농성장에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집결하고 있다. 불교계에서는 범어사의 정광큰스님·정만스님·범산스님·정여스님·정각스님, 내원사 주지스님, 통도사의 칠직에 계시는 스님들, 불국사의 성타스님과 우룡큰스님, 수경스님께서 다녀가셨다. 또한 새만금과 소파개정운동을 하시는 문정현, 문규현 신부님, 부산교구의 신부님들과, 분도수녀원·예수성심정교수녀원 원장수녀님과 종교인평화모임에서도 지지방문을 하였다. 이뿐 아니라 통도사를 비롯한 불교계,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및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MTB(부산시여성자전거협회), 부산불교연합합창단, 음악인 및 놀이패 등의 자발적인 행사들이 연일 시청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철도 백지화와 공약실현을 촉구하며 지율스님의 단식에 동참하는 단식농성 참가자도 늘어나고 있다.
윤희동 신부님을 시작으로 민주노동당 김석준 부산지부장이 이미 동참하였으며, 박영관 교육위원이 19일부터, 박주미 시의원이 20일부터 단식농성장에 합류하였다.

한편 천주교 부산교구에 이어 통도사도 20일부터 매일 스님들께서 돌아가면서 1일 단식농성을 진행하며, 부산경남의 전교조는 관통백지화와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교사선언을 준비중이다.
매일 오전 10시 지율스님의 참회기도 108배와 오후 5시 30분 환경을생각하는부산교사모임의 108배도 매일 진행중이다.


◎문의 : 지율스님(011-9331-3520 / 051-852-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