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관통으로 생태계파괴 문제 대두

고속철도 관통으로 생태계파괴 문제 대두


지난 2001년 봄 내원사 소유지인 천성산 화엄늪과 밀밭늪 일대의 임도개설에 따른 자연생태계 훼손문제로 양산시와의 마찰이 있었다. 이후 양산시의 임도 복구협의와 환경부의 자연생태계 보전지구 지정을 위한 조사단을 꾸리는 등 천성산 문제는 일단락 되었다. 이후 환경부의 생태계보전지구 지정을 앞둔 상황에서 대구∼부산간 고속철도 2002년 조기착공 방침에 따라 9월께 공단이 천성산 관통 지하구간 중 일부 내원사 소유지에 대한 보상 수령을 통보해왔다. 그러나 내원사는 천성산 일대 지하수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천성산일대 습지 파괴와 대규모 지반 침하를 우려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반대운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 천성산 고속전철문제 경과
·고속철도공단의 부지매입에 따라 내원사 소유의 천성산부지의 매입으로 본격화 됨
·2001. 11.5 부산일보에 고속전철관련 천성산습지파괴 논란 보도
·2001. 11.7 부산정보대 정진명교수 천성산관련 철도 관통땐 지반 붕괴가속화우려 부산일보 보도기사
·2001. 11.27 천성산 훼손관련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
·고속철도공단과 내원사측이 지질과 습지 영향 등에 대한 공동조사단을 구성키로 합의
·2001. 12.4 환경부 천성산 일대 습지 현장조사
·2001. 12.05 천성산 터널반대 12개사찰과 암자 반대 결의문 발표
·2002. 1.3 고속철도공단의 환경영향평가서 검토
·현상황
  – 철도공단측에 계속 이의신청과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질의
  – 1년에 걸쳐 재조사 실시를 얘기했으나 현재 기본조사단 구성에 있어 기본입장을 바꿔 3개월(2.3.4월)간의 짧은 조사기간을 제의한 상태임.
  – 환경부에서 5월까지 생태계보전지구지정을 약속하고 있으나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황임
  – 공단측과의 입장차이로 협상이 안되는 상태임.
  – 22일경 부산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국토순례를 시작하려함.
·2002. 1.15 천성산 고속철관련 내원사 국토순례제안 간담회 개최.
  (참가자 : 내원사, 부산환경련, 부산녹색연합, 정평위, 금정산지킴이)

◆ 국토순례의 배경
·환경영향평가서의 검토결과 생태계 등 기본적인 영향평가가 부실하고 누락된 사항이 많은 것으로 평가 엉터리 영향평가서라는 판단.
·공단측에서도 이에 시간을 오래 끌수록 불리해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형식적인 재조사를 끝내고 3월경부터 공사착공을 계획하고 있음.
·평가서를 검토한 전문가들의 입장이 애매하지만 대부분 단층대가 발달해있고 지하수에 90%정도 영항이 있을 것으로 본다는 판단.
·고속철도공단과 환경부에 압력을 가하고 생태보고인 천성산을 지키위한 내원사스님들의 부산∼서울까지 국토순례 계획.
·설날전에 끝내야 한다는 것과 스님들의 동안거가 끝나기 전에 행사를 치루어야 함에 따라 준비나 확정된 계획이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시행할 계획임.

◆ 국토순례 발대식 역할의 분담
부산환경련- 출정식 준비 및 성명서 작성, 집회신고 / 각 지역환경련  지원 통보
내원사- 순례에 따른 구체적 일정 작성 / 서명엽서 준비 / 현수막 2매 / 어깨띠

·일시- 1월 22일 오전 08:30  부산역 광장(시작시간-09:00)
·참여인원 – 내원사-40명-50명
   (예상)     환경련(마창포함)-14-16명
                각 단체(부산녹색연합, 정평위, 금정산지킴이, 등) 20명 等 약 80명

·발대식 순서
  내원사 주지 인사
  격려사
  경과보고 및 국토순례의 다짐
  국토순례 일정발표
  발대식 선언문 낭독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 반대 공동성명발표
  서명엽서 배포

·국토순례 시작
부산역- 온천장-범어사-양산-천성산-경주-대구-대전-천안-서울의 구간을 통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