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골공동체

2002년 2월 2일 | 활동소식

우리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우리 꽃 야생화가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쉽게 볼 수 없게되고 키우기 쉽고 값싼 외래종의 잠식으로 우리 꽃이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시민에게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번째로 2001년 9월 23일  물만골공동체에 야생화 꽃밭이 조성되었습니다.
노랑무늬붓꽃, 꽈리, 애기원추리, 휜꿀풀, 섬백리향, 붉은매발톱, 하늘매발톱, 갯국화, 할미꽃   9종류를 심었습니다. 물만골 마을 어르신들께서 손수 꽃밭의 풀도 메고 돌고 골라내며 마을 사람들이 합심하여 조성된 꽃밭입니다. 잘 길러서 마을에 이 꽃들을 심어 나갈거라고 하십니다.
내년엔 탐스런 꽃들을 볼 수가 있겠죠.




















<마을 어르신들과 땅을 고르고 있습니다.> <꽃을 심는 정다운 모녀>
<마을 회관앞의 꽃밭조성 모습> <마을 주차장옆의 완성된 꽃밭>
<완성된 마을 회관앞 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