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토)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집회 – 태룡 마을

2013년 11월 2일 | 활동소식

용기 잃지 마세요.
 수퍼스타 스카 웨이커스의 공연, 부산불꽃축제 공연후 급히 달려왔습니다.
 그 동안, 매주 토요일 마다 밀양 영남루에서 송전탑 건설반대 집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영남루 뿐만 아니라 송전탑이 지나가는 마을을 돌아가며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날은 태룡마을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다음주는 평밭마을입니다.
 정부와 한전은 경찰력을 동원하여 송전탑 건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송전탑 건설 저지 활동을 경찰이 막고, 그 사이 한전이 헬리콥터 등을 동원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저지 활동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한전은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항할 명분도, 실제로 공사를 강행할 힘도 없었습니다. 온갖 은폐와 거짓말, 회유가 그들의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해부터 밀양에 한전과 함께 들어온 경찰로 인해 공사를 막기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주민들은 정부가 주민들의 의지를 대변해 줄 것으로 믿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과 달랐습니다.
연대활동, 농활, 후원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밀양대책위 곽빛나 간사 010-5155-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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