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낙동강하구 생명학교 조회

2011년 12월 22일 | 정기행사

소개글 : 제 11회 낙동강하구 생명학교- 우리가 산이 되고 강이 되자!

2000년에 시작된
낙동강하구생명학교는 녹색연합이 11년째 실시하고 있는 생태교육입니다. 인간을 비롯한 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 낙동강의 다양한 습지에서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생태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게
합니다.

1. 일 시 : 4월 ~ 12월 매달 첫째 주 일요일

2. 시 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3. 장 소 : 낙동강하구(낙동강)와 연계된 <생태적, 문화적>
장소
              낙동강하구가  품고 있는 숲, 강, 습지 등 다양한 생태계

4. 대 상 : 초등3~6학년
35명

ㅁ 세부 일정

○오리엔테이션 : 4월3일(토) 오후 4시~5시
낙동강 하구 이야기와 처음 만남!

○4월
: 4월 4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봄 숲 – 원동매화마을  기행!
종이안쓰는날(4/4), 식목일(4/5), 지구의 날(4/22)이
있는 4월, 강바람이 불어오는 천성산에서 <나무>와 <숲>의 가치, <종이> 한 장의 가치를 알도록 체험활동을
유도합니다. 더불어 낙동강이 품고 있는 산과 하천, 강의 연결성과  자연과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5월(가덕도) : 5월 2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조간대 생물 – 가덕도 조간대 생물과
친해지기!
바다의 날(5/31)이 있는 5월,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에 위치한 가덕도에서 조간대 생물을 관찰하고 어촌 마을을
탐방합니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부분에 있는 해양생태계에 존재하는 생물 군집인 조간대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과 가치를
알아보는 활동을 펼칩니다.

○6월(우포 늪) : 6월 6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원시자연습지 – 녹색의 바다, 우포
늪 습지생명체험
6월 17일은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생명을 품을 수 있는 땅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이 때, 점점 더
그 가치가 커져가는 생명의 보고인 우포늪의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수질정화와 수해 완충작용을 하는 습지의 가치를
알고, 물새와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 되는 습지를 지키기 위한 녹색지침들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7월(진우도) : 7월 4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갯벌 – 진우도 갯벌 체험!
낙동강하구의 생명의 보고라고
불리는 진우도는 낙동강이 만든 모래섬 중에 유일하게 숲이 조성된 섬입니다. 진우도의 숲과 모래사장, 갯벌에서 평화롭게 더불어 사는 생명들을
만나봅니다. 또한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진우도 생명지도를 그려봅니다.

○8월은 생명학교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9월(다대포) : 9월 5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모래사장과 해안림 – 다대포와 몰운대
을숙도 남단의
광활한 모래톱을 아미산에서 조망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입니다. 다대포의 드넓은 모래사장과 몰운대
해안림에서 국제연안정화의 날의 의미를 다지는 활동을 유도합니다.  

○10월(김해 농촌 체험) : 10월 3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평야 –  농촌마을체험
낙동강이 하구에 펼쳐놓은 광활한 김해 평야는 많은 생명들을 먹여 살리는 땅입니다. 수확과 결실의 계절을
맞아 김해의 농촌에서 직접 단감을 따고 고구마 줄기를 따봅니다. 화학조미료맛보다 단감 맛이 더 좋음을 느끼고, 친환경적이고 자연적인 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11월(주남저수지) : 11월 7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철새 – 철새왕국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최대 수금류 월동지로 수생식물과 수서생물이 풍부하여 철새들의 좋은 먹이 공급처입니다. 주남저수지의
기러기류, 오리류, 고니류, 두루미를 필드스코프로 관찰하고 철새는 무엇을 먹는지, 물 위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봅니다.

○12월(을숙도) : 12월 6일
낙동강이 품은 자연, 을숙도 – 우리가 산이 되고 강이
되자!
생명학교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낙동강하구추억을 완성합니다. 그간의 활동 모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을숙도의 남단을
조용히 걷고 침묵하며 <생명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가족이 함께 철새를 관찰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9. 기타 사항
○ 장소 이동은 대절 고속버스를 이용합니다. 부산진역에서 오전 출발, 오후 도착합니다.
(부모님은
출발, 도착때만 배웅, 마중 나오시면 됩니다)
○ 도시락, 물은 각자 준비합니다.
○ 전문강사님 외에 모둠교사 4인~6인, 사무국
실무자 2~3인 매회 동반합니다.
○ 매회 1일 여행자보험을 듭니다.
○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중장기(9개월) 프로그램이기에 참가
학생, 모둠 교사와의 유대 관계를 높이도록 합니다.
○ 수료식 때 발표회를 합니다.
○ 생명학교 수료 후에 다른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 1년, 2년을 넘어서는 장기적인 환경교육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또는 꼬릿말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 623-9220

*매월 떠나는 기행지는 그 지역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