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O 유채종자 확산 차단 및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문

2017년 9월 27일 | 보도자료/성명서

LMO 유채로 오염된 경남·부산·울산,

철저한 사후관리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반GMO경남·부산·울산행동은 지난 7월 24일~25일(1박2일) 진행된 LMO 유채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하여 영남지역 9개 시(부산,울산,김해,거제,남해,사천,통영,함양,합천) 13개소를 단 이틀 만에 모두 둘러보는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동하는 시간으로 1박2일을 가득채운 일정을 통해 민관합동조사단을 추진한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의 조사취지와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민관합동조사단의 구성과 졸속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규탄하고, 조사결과 발표와 철저한 사후관리 촉구를 통해 LMO 유채종자의 확산을 막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규와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는 바이다.

 

  1. LMO 유채의 유통 현황과 파종지역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고, 추후 민 관합동조사단의 구성과 일정에 대해 시민단체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라.

 

  1. LMO 유채 오염지역 소유주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과 함께 정부가 해당 지역에 대한 사후관리책임의 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라.

 

  1. 최초 검열당국에 대한 LMO 유채 확산의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를 위해 검열시스템을 강화하라.

 

  1. 전문가와 함께 경남·부산·울산지역에 대한 정확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LMO 유채 종자 확산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라.

 

2017926

GMO경남·부산·울산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