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7주년 행사안내

2018년 3월 2일 | 활동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7주기를 맞아 아래와 같이 7주기 사업을 확정하였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이후 탈핵부산시민연대의 첫 공식 사업이니 만큼 많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사용후핵폐기물 강연 : 10만년의 책임
– 일시 : 2018.3.8.(목) 14:00
– 장소 : 부산시민센터 강당

– 강사 : 이영희 가톨릭대 교수
– 내용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사용후핵연료 재공론화”를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마련된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이 잘못된 과정과 내용을 담고 있다는 탈핵진영의 요구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정부는 각 발전소의 사용후핵폐기물 포화 시점을 앞두고 임시저장 시설 증설 및 신축을 포함해 재공론화를 추진중입니다. 이에 사용후핵폐기물에 대한 부산 시민의 의견과 대응방침을 고민하고자 전문가를 모셔 관련한 쟁점과 해외 사례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0만년의 책임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2) 플레시몹
– 일시 : 2018.3.10.(토) 15:50
– 장소 : 서면 쥬디스 태화

– 내용 : “탈핵하자” 음악이 나오면 다 함께 나와 춤을 춰요
– 춤 연습 : 아래 링크를 보고 연습 해 와 주세요
https://youtu.be/ecst9tPXsDU

3) 후쿠시마 7주기 집회
– 일시 : 2018.3.10.(토) 16:00
– 장소 : 서면 쥬디스 태화

– 퍼레이드 행진 요청 사항

올해 후쿠시마 7주기 집회의 퍼레이드 행진은 “핵발전소 반경 30KM 마을”들을 상징한 팻발 행진을 준비했습니다. 16개구 221명이 부산의 각 “동”의 이름과 핵발전소로부터 “거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행진을 하는것이 그 내용입니다. 이에 16개 단체가 16개구를 담당하기로 했고, 아직 5개 구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각 단체에서는 적극적으로 자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