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부산 가덕도 해양정화 활동

2022년 4월 4일 | 생태계보전

4/2~3 부산 가덕도 해양정화 활동 다녀왔습니다.

 

” 지구를 생각하는 청년들 가덕도로~”

가덕도(加德島)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의 주도(主島)로,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가덕도는 낙동강 하구 서쪽의 남해 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덕도의 명칭은 예로부터 섬에서 더덕이 많이 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섬의 북쪽에는 부산신항이 있고, 남쪽은 동남권신공항의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6호로 가덕도 남단 동쪽 해안절벽 위에 동백나무가 수만 그루 자생하며 150년이 넘은 나무도 2,500여 그루가 있습니다.  가덕도의 야생동백은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꽃을 피워 절경을 이룹니다.

또한 미소 짓는 듯한 친근한 모습으로 ‘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한국 토종 상괭이가  모여 살고 있는 곳입니다.

 

가덕도에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과 시민들이 가덕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덕도 해안선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부유성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였습니다.

 

○ 일   시 : 2022. 4. 2(토) ~ 4.3(일)
○ 장   소 : 부산 강서구 가덕도 외양포
○ 주   관 : 부산녹색연합, 쓰줍인, 해쓰부

이번 행사는 부산녹색연합, 쓰줍인, 해쓰부 등이 연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쓰줍인과 해쓰부는 환경 생태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