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녹색연합은 5월5일 어린이날 푸르른 하늘아래에서 흙을 체험 할 수 있는 농촌체험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이 체험은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인 울주군 삼동면의 산비탈 밭에서 이루어집니다.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옥수수대도 뽑고, 감자밭의 잡초도 뽑아 주고, 채소의 천적인 벌레를 물리치기 위해 준비된 냉이 꽃밭의 아름다움에도 흠뻑 빠져 보세요. 지천으로 올라온 쑥과 고사리도 뜯고, 힘들면 흙에 누워서 푸른 하늘을 한참이나 쳐다 볼 수도 있답니다. 또 한가지 더!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있습니다.
흙의 고마움과 농촌생활의 즐거움, 농촌의 소중함을 다같이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시: 2001년 5월 5일 (토)
♧장소: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금곡리
♧신청: 부산녹색연합 051-623-9220, 담당: 하수영
♧준비물: 맛있는 도시락, 칼과 소쿠리
♧참가비: 1인-1만원. 3인 가족-2만원(한명 더: 5,000원 추가)
※〔국민은행: 125-01-0018-761, 예금주: 최종석(녹색연합)〕
-입금 후 전화로 확인 바랍니다. 5월2일까지
※일정
♧집결지: 5월 5일(토) 9시 30분 부산진역 앞 출발
♧오전: 농부아저씨 이야기듣기, 감자밭 잡초 뽑기, 옥수수대 뽑기, 야생화 탐사
♧도시락 나눠 먹기: 먹거리 이야기 나누기
♧오후: 쑥과 고사리 뜯기, 맨발로 흙 밟아보기, 흙에 누워 하늘 보기, 도자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