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힘으로 학교급식을 바꾸자

2004년 7월 7일 | 공지사항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부산시민운동본부 발대식 및 선포식>

전국적으로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 학교급식부산시민운동본부
발대식 및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일시 : 2004년 6월 28일 오후 4시
장소 : 전교조 회의실
참석자 ; 90여명
내빈 ; 설동근(교육감), 이성우(민주노동당), 신혜숙(열린우리당), 홍성률(시의원), 박영관(교육위원), 대구운동본부, 시청 행정자치과, 교육청 급식사무관
참여단체 : 부산녹색연합, 민주노총, 민주주의민족통일 부산연합, 반부패연대, 맑고푸른시민             연대, 부산교육개혁연대, 부산농민회, 보건의료연대, 생태유아공동체,
          생활협동조합, 실업극복센타, 여성단체연합, YMCA, YWCA, 한살림,
          환경운동연합, 우리농촌살리기부산운동본부, 유치원연합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참여연대, 햇살공동체, 흥사단,
목표 : 1. 학교급식에 우리농산물을 사용하여 급식 안전과 식량 안보 확보
        2. 위탁급식을 직영급식으로.
        3. 저소득층 학생에게 우선 무상급식과 전학생의 무상 급식 확대.
        4.  식자재 및 운영경비의 투명화

학교급식에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식량 자급 농업의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타 선진국에서도 학교급식은 자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학교급식부산시민운동본부(26개 시민단체)는 올해 안에 부산시가 반드시 조례를
제정하도록 촉구 하고자합니다.
그러나 조례 제정을 위해서는 부산시민의 참여와 서명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2004년 12월 까지 부산시민 53,00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학교급식 조례제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서면에서 서명 운동을 펼쳤습니다.
1시간의 서명 운동이었지만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독려로 성과가 좋았습니다.
12월까지 가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서명이 완수될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회원님들의 참여와 협조 바랍니다.
서명운동에 도움을 주시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사무실 628-0902.  016-9513-4850  담당간사 : 심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