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2004년 8월 14일 | 공지사항






단식 44일째 있었던 청와대와의 합의는 무산되었습니다.
지난날 “고향의 정기를 끊고 고향에 돌아 오지 못할 사람 되지 않겠다”던 노무현 대통령과
대통령의 뜻을 믿어 달라.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던 던 문제인 수석은 자신들의 공약과 약속했던
사안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고 이제 그 몫은 너희 것이라합니다.

이제 지율스님의 단식은 45일 째로 접어들고 있고

우리는 천성산의 작은 생명들처럼 몸도 마음도 둘곳이 없습니다.



청와대와 고속철도 공단은  천성산 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안인 환경영향평가 문제에 대해서는
끝내 함구 할 뿐이며 KTX측이 보낸 합의서 문안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