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의 날 대회

2004년 8월 17일 | 공지사항

1. 강의 날 대회란?



다양한 주체들이 일년 동안 진행했던 하천보전(연안, 습지, 호수 포함)운동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공개발표, 공개토론, 공개심사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대회.





2. 왜 강의날 대회인가?


-강과 하천은 전지구적 물문제 발생의 사이트
-환경운동 내에서도 제대로 평가받고 제자리를 매김하는 것 중요
-지속적인 운동, 발전적인 프로그램, 시대변화를 반영하는 운동으로 성장 필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민간활동의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교류’하는 대회 개최
-‘좋은 강’이란 무엇이고 ‘좋은 강 만들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stakehoder의 공감대와 구체적 내용을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
-그 결과 “좋은 강”과 “좋은 강 만들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나 핵심 정리
– 하천과 관련한 모든 이들이 서로 충분히 격려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힘과 지혜를 얻어 가는 과정






3. 어떤 과정을 통해 준비하는가?


-2004년 강살리기네트워크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강의날 대회를 개최
-총 16개 단체가 참여하는 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 대회의 내용, 형식등을 기획
-운영위원회는 연간 매월 1회씩 개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 원칙(올 현재까지 총 5회 개최)
-운영위 개최시 지역의 하천관련 이슈를 가지고 워크샵 개최, 네트워크내 공감대 형성
  
-지역하천 현장 답사






4. 제3회 대회 준비 과정


-매월 개최되는 운영위에서 프로그램 기획, 확정
-지역에서 대회 유치 신청을 하고 운영위원회에서 대회장소, 재정준비 마련 등을 검토해 개최지 선정
-네트워크 사무국인 환경정의와 개최지 부산의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가 공동주관 및 공동사무국에 참여






5.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가?


1) 하천포럼
-한·알 양국의 강과 관련한 주요 이슈(국제워크샵)
-하천관련한 주요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
-현재 하천현황 및 정책들을 주제별로 살펴보고 더 나은 대안들을 제시하고 찾아내는 토론

2) 강 살리기 사례 컨테스트(강의날 대회의 꽃)
-강의날 대회의 정신을 표현하는 프로그램
-약 70여개의 사례 참가( 7개팀이 10개조로 나뉘어 예선 심사)
-예선과 본선,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 선정, 시상(아래 심사기준 참조)
-토론을 통해 도출된 합의를 심화, 서로 배운 것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10개의 우수 사례 선발
-예선 탈락 사례의 경우 패자부활전을 통한 재기의 기회 제공(적극적 로비 필요)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과 별개로 일반 참가자 전원의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특별상)시상
– 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운동들은 그 가치가 축소되거나 부정적인 면을 꼬집기 위한 것이 아니며, 하천과 관련한 모든 이들이 서로 충분히 격려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힘과 지혜를 얻어 가는 과정이 목적이다. 그래서 참가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토론과 공개심사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 무엇을 심사하는가?

1) 강의 날 대회 참여 열의와 발표방식의 기발함
·발표방식의 참신성, 시각적 발표 자료 준비, 대회 참여에 대한 그 조직의 열의 등

2) 운동 프로그램의 내용을 심사하기 위한 몇가지의 관점
·운동의 주민참여도, 운동프로그램 및 아이디어의 참신성, 독특한 관점, 하천보전과 관련한 기술 평가(인문사회학적 측면 포함), 적절한 대안 제시 능력 평가, 시민들한테 사랑받는 하천인가

3) 하천문화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하천축제로 영화제, 음악제 등 프로그램 진행
·강의날 대회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
·하천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하천에 대한 중요성 인식 기회

4) 일본 川の日 Workshop Grand Prix
·2004년 7월 10일~11일 개최된 제7회 川の日 Workshop에서 선정된 2개의 최우수 사례 초청
·활동 사례 및 내용등을 발표
·양국의 최우수 사례를 교류하고 확산 적용해 보는 기회 제공






6. ‘강의날 대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하천 보전운동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습득 : 강의날 대회는 하천보전 사례 박람회
-하천보전 운동이 환경운동 내에 커다란 운동의 흐름으로 자리 매김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하천보전 운동, 발전적인 프로그램 개발, 시대변화 반영, 성과와 경험 등을 공유하는 통로
-네트워크 활동의 모범 사례를 보여줌 : 지역순회 워크샵 및 운영위원회, 공동사무국 구성, 준비절차의 민주성 확보 등
-한·일간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안정화






7. 앞으로의 계획


-정부의 유역보전 정책과 관련하여 연계 가능성 검토
-한·일간 교류의 깊이 있는 내용 더하기
-대회가 개최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직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프로그램으로 발전



※ 제3회 강의날 대회 개요

일  시 : 2004년 9월 9일(목) 오후 2시 ~ 11일(토)
         ※ 사무국 현장 준비 : 8일(수) ~ 6일(토)
장  소 :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주  최 : 강살리기네트워크 강의날대회 조직위원회
주  관 : 환경정의,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후  원 : 행자부, 환경부, 4대강유역환경청, 부산시

공동대회장 : 미정
공동조직위원장 : 김재승 오성규 염태영 이광우 이준경
강의날대회 공동사무국 : 환경정의/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대회 참가 단체 : 약 70여개 사례 예상(기업, 학교, 지자체, 시민단체, 주민 조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