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세미나]“원자력마피아”, 너는 누구인가? – 핵에너지의 생산과 소비에 관한 정치사회적 분석

2001년 1월 8일 | 공지사항

“원자력마피아”, 너는 누구인가? – 핵에너지의 생산과 소비에 관한 정치사회적 분석


IMF이래 이 땅의 위기는, 점차 국민이 가진 주권이 위축되고 소위 ‘기업권력’이 확대되면서 양극화가 진행되는데 있습니다. 1%와 99%라는 말도 그래서 나오고 있지요. 미래세대의 안전과 가치마저 착취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번역된 [후쿠시마-일본핵발전의 진실]이라는 책에서 저자 야마모토 요시타카는 일본 사회의 현재 모습을 ‘원전 파시즘’으로 규정합니다. “정·관·재가 일체가 된 ‘괴물’ 권력이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추진한 핵 개발이 결국 후쿠시마의 참상을 낳은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핵무기 생산할 것도 아니면서 더 이상한 ‘괴물’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정체와 전모를 규명하는 일, 그리고 그들의 힘의 원천을 차단하는 것은 탈핵으로 가는 길에서 거쳐야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해벽두부터 본격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일시 : 2012년 1월 9일(월) 14:00-16:30

장소 : 부산가톨릭센터 3층 교육실

주최 : 탈핵에너지교수모임(K-POPONS)

후원 :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순서 :

  1. 사회 : 김석준 (부산대 교수, 사회학)
  2. 주제1 : “원자력 레짐(regime)”의 메카니즘 (30분)– 핵에너지의 생산과 소비에 관한 정치사회적 분석 / 발제 : 이성로 (안동대 교수, 행정학)
  3. 주제2 : 반핵운동현장에서 본 원자력마피아의 실태(30분) / 발제 : 김용국(영광핵발전소안전확보를위한공동행동집행위원장)
  4. 종합토론(50분) : 변홍철 (물레책방 인문학연구실장) 진상현 (경북대 교수, 에너지경제/정책) 한상진 (울산대 교수, 사회학)

오시는 길 :

                15, 40, 43, 58, 60, 81, 86, 126, 140, 185, 186, 190, 502, 309, 310 국제시장 하차

              중앙동역 하차 부산근대역사관 방향 도보 약 10분 / 자갈치역 하차 국제시장 방향 도보 약 10분


:

  • <탈핵에너지교수모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산2-2

    Tel 031-220-2134

    Fax 031-220-2524

    홈페이지 : daum 카페 “탈핵에너지교수모임”http://cafe.daum.net/nonukeprofessor

    사무요원 : 윤병우 010-4259-3032 <beijing1026@hanmail.net>

    총무 : 이원영(수원대 교수) 010-4234-2134 <leewysu@gmail.com>

    Korean Professors’ Organization for a Post-Nu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