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교 반대 전국연대 출범 및 집중투쟁 안내

2011년 11월 27일 | 보도자료/성명서







명지대교 심의 21일 결정
전국연대 출범 기자회견 및 집중투쟁 선포



  낙동강하구 을숙도의 운명을 결정하는 문화재청의 명지대교 심의가 11월 21일, 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문화재위원의 심의가 어떤 식으로 결정되느냐에 의해 낙동강하구 을숙도의 운명은 결정된다.

  명지대교의 심의결정은 한 지역의 세계적인 습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낙동강하구 을숙도는 문화재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에서 중복하여 보전을 의무화하고 있을 만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므로, 한국의 습지보전정책과 지자체의 개발욕구 사이에서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안의 중요성과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을숙도명지대교건설저지를위한시민연대』는 주요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전국연대 출범식을 서울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의 대표 및 부산의 단체들이 참가하며, 19일부터 21까지를 집중 투쟁기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서울·부산에서 전개한다.



  ▶19일 서울, 명지대교 반대 전국연대 출범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문화재위원은 을숙도를 죽이지마라!>
  ▶19일 서울, 문화재위원 개별 집회
  ▶20일 부산, 육교 동시다발 현수막 시위
  ▶21일 서울, 을숙도 보전을 촉구하는 문화재연구소 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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