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천성산고속철도 100인철야농성 및 일천인교사선언

2011년 11월 27일 | 보도자료/성명서








금정산·천성산 관통 고속철도 백지화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100인 철야농성 및 부산경남교사 일천인 선언



☞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단식농성 시작일 : 2003년, 2월 5일

지율 스님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금정산·천성산 고속철도 관통 백지화공약 이행 촉구를 위해 시청앞에서 단식을 시작한지 22일째이다(2/25).
그동안 수경스님, 법장스님, 문정현·문규현 신부님등 종교계를 초월한 전국의 원로들이 농성장을 지지지지하였으며,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의 윤희동신부님을 시작으로 박영관 교육위원, 박주미 시의원, 통도사 환경위원회가 단식농성에 동참하였다.
그러나 건교부와 고속철도공단은 여전히 현노선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노무현대통령은 백지화를 불교계 제1공약으로 발표하였음에도 이전 인수위원회의 활동시기부터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
이제 공식적으로 출범한 노무현 대통령이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를 구축하는 시작이 고속철도 백지화공약에서 출발하여 진정으로 생명이 상생하는 ‘평화의 공동체’를 향한 노력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시청앞 농성장에서 시민사회단체 100인의 릴레이 단식농성을 시작한다. 지율스님의 단식농성 지속과 농성참여 확대를 통해 금정산·천성산 관통 고속철도 백지화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의지를 선언하기 위해 27일 릴레이 단식농성에 참여하는 참여자 100인의 철야농성이 진행되며, 이를 지지하는 부산경남의 교사 일천인 선언문 낭독과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선언 및 철야농성 : 2월 27일
        ·릴레이 단식 농성 : 2월 28일부터 매일
        ·장소 : 시청앞 농성장

■ 진행
    ① 철야농성장 준비 및 단체별 집결 : 오후 5시 ∼ 6시
       ·여는 마당 : 지신밟기
    ② 선언마당 : 오후 6시 ∼ 7시
       ·법고
       ·인사말 : 내원사 주지스님
       ·부산경남교사 일천인 선언과 지지 발언 : 부산경남 전교조
       ·행사 취지 소개
       ·우리의 요구 및 선언 : 단식농성 동참자
    ③ 철야농성 마당 : 오후 7시 ∼ 다음날 아침까지
       ·단체별 소개 및 인사
       ·농성장 일지 및 ‘노무현에게 바란다’ 동영상 상영
       ·시낭송
       ·생명사랑실천을 위한 촛불 묵념
       ·노래 듣고 부르기
       ·단체별 텐트를 중심으로 철야농성 진행

■ 100인 릴레이 단식농성 : 28일부터 진행


◎문의 : 지율스님 011-9331-3520
         배정희(맑고푸른시민연대 사무국장, 농성장 상황실장)
                011-880-2812 / 051-852-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