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천연염색(스카프 만들기)
·일시 : 6월 19일(목) 오전 10시~오후2시
·장소 : 공간초록
·참석:조희령,박덕순,이종순,하정옥,김현란,이미숙,박안나,김소희,송기순,조웰
6월은 박덕순 선생님의 도움으로 스카프에 자연 물을 드렸다.
괴화로 노란물을 들이던 것에 철을 넣으니 연한 올리브카키색으로 변하는 것이 신기했다.
공간초록마당의 빨랫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말라가는 스카프의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완성 된 스카프를 휙 두르며 스카프 모델이 되어 보고서는 모두들 한바탕 웃었다.
이 달의 행복한 밥상은 아욱죽이었다. 함께 끓이고 나누어 먹는 이 맛! 무엇에 비하겠는가!
마당에는 멋쟁이 스카프가 말라가고 맛있는 아욱죽에 배는 부르고 6월도 행복한 녹색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