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추밭에서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10/30(일) 현준이네와 도균이네가 배추밭에 다녀왔습니다.

계속해서 주말마다 비가와서
물은 주지 않았지만
진딧물이 잔뜩 끼었을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생각과 달리
배추는 깨끗합니다.

많이 자랐지요?
지난 10월초에 비해 많이 자랐어요.
배추벌레도 없구요.
그래도 몰라
분무기에 우유를 뿌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신이났습니다.

시끄러운 아이들이 사라져 어딜갔지?
어디선가 “심봤다!”소리가 들리네요.
다 캔 고구마밭을 뒤적여
고구마를 한소쿠리 캐어들고는 고래고래 자랑을 합니다.
불을 지펴 고구마를 쪄먹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