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O 유채로 오염된 경남·부산·울산,
철저한 사후관리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
반GMO경남·부산·울산행동은 지난 7월 24일~25일(1박2일) 진행된 LMO 유채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하여 영남지역 9개 시(부산,울산,김해,거제,남해,사천,통영,함양,합천) 13개소를 단 이틀 만에 모두 둘러보는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동하는 시간으로 1박2일을 가득채운 일정을 통해 민관합동조사단을 추진한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의 조사취지와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민관합동조사단의 구성과 졸속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규탄하고, 조사결과 발표와 철저한 사후관리 촉구를 통해 LMO 유채종자의 확산을 막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규와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는 바이다.
- LMO 유채의 유통 현황과 파종지역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고, 추후 민 관합동조사단의 구성과 일정에 대해 시민단체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라.
- LMO 유채 오염지역 소유주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과 함께 정부가 해당 지역에 대한 사후관리책임의 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라.
- 최초 검열당국에 대한 LMO 유채 확산의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를 위해 검열시스템을 강화하라.
- 전문가와 함께 경남·부산·울산지역에 대한 정확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LMO 유채 종자 확산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라.
2017년 9월 26일
반GMO경남·부산·울산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