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영화제 상영작

2016년 10월 20일 | 미분류

핵 마피아는 누구인가?

검은 카르텔에 둘러 쌓인 마피아라 명명된 그들은 누구인가? 이 영화는 이 물음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핵 문제 이면의 은폐된 진실을 파헤치며 ‘핵 마피아’라 명명되는 사람들을 찾아

핵 산업과 핵의 문제들에 대해 맞짱뜨며 토론하고자 한다.

탈핵을 주장하며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왔던 나는 ‘핵 문제와 핵 산업’ 이면의 은폐된 진실들을 알게 되었고,

그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궁금증에 쌓인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핵 마피아’를 만나는 여정을 떠난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이들을 만나는데 어려움을 느낀 나는

<핵 마피아 탐정단>을 기획해 함께 하는 사람들을 조직하고 <핵 마피아>를 찾아내는 여정을 함께 펼쳐간다.

그런데 과연 단 한사람이라도 만날 수 있을까?

발랄하고 유쾌한 여정을 같이한 이들은 마지막 한방의 통쾌한 퍼포먼스를 기획한다.

 

***<다큐, 싶다> 상영일시

2016년 10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대연동 국도예술관

 

<다큐, 싶다> 소개

‘영화의 도시 부산’ 이라고는 하지만 독립영화를 보기엔 , 특히 독립다큐멘터리를 보기엔

쉽지 않은 곳이 부산입니다. 영화제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있지만

한국독립다큐멘터리를 적극적으로 소개하진 않습니다.

 

현재 독립다큐멘터리는 한해 평균 100편 이상이 제작되고 있으나 개봉하지 않으면,

서울 외 지역에선 만나볼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면과 사회의 현안의 진실을 다양한 시작으로 제시하는 독립다큐멘터리는

내용 뿐만 아니라 형식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큐,싶다 독립다큐멘터리 상영회는 흥미로운 한국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

독립다큐멘터리를 관람하는 문화를 자리 잡게 하는 초석이 될 것 으로 기대합니다.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는 다큐를 소개함으로써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흥미를 공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에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오지필름

부산 독립영화전용극장 국도예술관이 함께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1월 25일, 12월 30일, 1월 27일, 2월 24일 7시 30분

독립다큐멘터리 상영회 다큐,싶다 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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