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만두’ 피해보상 소송인단 공개모집

2004년 6월 17일 | 공지사항

‘쓰레기 만두’ 피해보상 소송인단 공개모집
– 이달 말까지 소송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녹색연합과 환경소송센타는 ‘쓰레기 만두’를 구입했던 소비자를 6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해 만두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한다.
2004년 6월 7일 이전 ‘쓰레기 만두’를 구입했던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는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송에 참여할 시민은 이름과 연락처, 영수증 유무를 전화 02-747-8500로 알려주시거나 또는 food@greenkorea.org로 적어서 보내면 된다.

공개모집된 일반 시민 소송인단은 10일 식약청이 발표한 2003년~2004년 2월까지 문제 재료를 사용한 업체인 고향냉동식품, 비젼푸드, 진영식품 서울공장, (주)진영식품 파주공장, (주)삼립식품, 천일식품제조, (주)우리맛식품, 소디프이엔티(에이콤), 신한식품, 우정식품(만발식품), 참좋은식품, (주)기린식품 등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한다.

녹색연합은 기업의 생산품을 소비하는 시민이 상품의 일방적인 소비자로서가 아닌 기업의 감시자이며 주인임을 이번 소송을 통해 환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04년  6월 13일
녹색연합

문의 : 환경소송센타 박양규 국장(016-427-1805,  ecoer@greenkorea.org)
         녹색생활팀 신근정 팀장(016-779-9779, minimu@green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