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초록 작은영화제]4월 상영작 – 다윗과 골리앗 & 엄마 & 아웃빽

2012년 4월 26일 | 공지사항

4월초록영화제 : 1월부터 이어온 부산독립다큐멘터리 상영 그 마지막!!!

단편작품 3편 시리즈 :  다윗과 골리앗 & 엄마 & 아웃빽



김은민, 안명환, 박중언 감독과의 대화!!!

초록영화제에서 단편다큐멘터리 시리즈 상영은 처음입니다. 더구나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의 작품입니다.

제목을 유심히 보니 각자 다른 주제이지만 같은 곳에 시선이 모입니다.

그래요, 우리의 일상이자 모두 향해 가는 길인걸요….

세분의 감독님을 모시는 것도 또한 처음입니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흥미롭겠습니다.

쉽지 않은 기회이니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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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과 골리앗 김은민 (16분)



시놉시스

2010년 국회에서 10개월째 표류중이던 유통 개정.상생법이 늦게서야 통과되었다.

그 사이 부산의 초량시장에서는 지역의대표적인 유통기업인 탑마트 출점을 앞두고 상인들과 마찰을 빚는데..

연출의도

상인들과 마트사이 끝없는 싸움은 계속되고 시장 상인들간의 이해관계도 얽혀 마찰을 빚는다가장 사실적인 시각에서 탑 마트와 초량시장을 보고자 했고 그 안에서 정작 보상조차 받을 수 없는 상인들은 손 놓고 있는 실정이다.

정작 생계난에 놓이게 된 사람들은 노상에서 장사하는 시장 상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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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명환 (22분)



시놉시스

아침에 가족들 중에 제일 먼저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시고 회사로 가신다회사에서도 계속해서 일을 하신다나는 나대로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이리저리 뛰어 다녔다그러다 보니 엄마와 이야기 할 시간을 따로내지 않으면 안됐었다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하루단 하루 동안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다.

연출의도

24살의 대학생으로서 어머니와의 얘기를 자주 나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어머니가 하루 종일 어떻게 지내시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분명 많은 것을 어머니에게 받고 지낸다는 걸 알면서도정확히 어머니가 우리를나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지 못했다나는 어머니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해졌다그렇기에 어머니의 하루를 따라 가보고 조금이나마 어머니를 이해 해보자는 생각을 하였다.

많은 자식들이 이 영화를 보는 잠시나마 어머니를 생각하고좀 더 이해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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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빽 박중언 (22분)



시놉시스

서른 살 백수 윤호는 학자금 대출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대출금을 갚기 위해 3980원에 무슨 일이든 다 해 준다는 전단을 만든다전화가 걸려온 곳은 아웃백!….. 이 아닌 아웃빽인 초라한 동네 분식점아르바이트 계약서에 사인을 하려고 하자 3900원에 일을 하겠다는 승리가 나타나는데

연출의도

돈 없고빽 없고경험 없는 서른 살 사춘기의 쇼가 시작되었다.

 

 

 

 

 

 

              [일정공유]

* 일시&장소: 4월26(목) 늦은 7시 30분부산교대앞 공간초록

* 주관: 초록빛네트워크

* 진행내용:   7:00 _                나눔다과_일찍 오신 분들을 위해 차와 다과를 준비해 놓습니다.

                 7:30 _ 8:30     초록영화제 : 다윗과 골리앗(16분),엄마(22분),아웃빽(22분)

                     8:30 _ 8:40      숨고르기

                     8:40               감독과의 대화(김은민&안명환&박중언)

 

 

* 참가비는 없습니다 단, 자발적 후원을 통해서 영상대여 및 감독님 초대에 쓰입니다.

          * 함께 나눌 음식을 준비합니다. 나눌 음식을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 초록영화제가 궁금하세요… 여기로 http://www.spacechorok.com/home/

        * 영화관련, 공간초록 위치 문의 : 010-8524-3529 / 010-2728-7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