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발자국찍기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숲과 바람과 태양이 함께하는 어린이 자연학교

마지막만남- CO2발자국찍기

·일시 : 9월 28일(금) 오후 1시~3시
·장소 : 성지 문화원, 당감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자연학교 마지막 시간에는 마을에너지를 주제로 에너지지도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주변에서 CO2를 발생시키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이 접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그림지도로 나타내었다.

아이들은 4모둠으로 나뉘어 재래시장, 주택가, 아파트단지, 도로를 조사하였다.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관찰한 모둠은 대형냉장고, LPG가스통, 배달용 오토바이, 엉킨 전선, 수족관 등을 표시하고, 도로 중심으로 조사한 모둠은 자동차와 각 전포의 간판, 가로등을 표시했다. 아이들이 세세하게 그 지역의 특징을 살폈고 이를 통해 우리가 함부로 사용하는 에너지를 관찰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래시장에 비해 도로나 주택가에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CO2를 줄일 수 있는 나무가 많았지만 건물 안에서의 에너지 사용은 시장에 비해 그 양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아이들은 말을 했다.

이제 아이들은 알고 있다. CO2를 줄이기 위해서 도심에 더욱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고, 더욱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