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핵발전소 폐기와 재생에너지 정책 – 독일 에너지전문 교수 초청 특별 강연회

2011년 12월 23일 | 활동소식




‘핵발전소 폐기에 독일의 시민사회가 들인 시간은 40년이 넘습니다. 한국사회는 당시의 독일사회보다 훨씬 역동적입니다. 희망을 잃지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체르노빌 사고를 계기로 독일이 핵에너지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강연의 주 내용이었습니다. 시민들의 탈핵요구를 시작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법, 산업계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움직임 등을 설명했습니다. 핵발전소 확대와 녹색성장을 같은 입으로 말하고 있는 지금의 우리 정부가 생각나 조금은 입맛이 씁쓸했던 자리였습니다.